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아웃나라이야기 29

"거기서!" 생방송 중 마이크 물고 달아난 개와 기자의 추격전

"거기서!" 생방송 중 마이크 물고 달아난 개와 기자의 추격전 1일 미르 24(Мир24) 뉴스 생중계 현장에 난입한 대형견이 기자 마이크를 빼앗아 달아나는 방송사고가 났다. 러시아 뉴스 생중계 현장에 대형견이 난입했다. 현지 매체들은 1일 미르 24(Мир24) 뉴스 생중계 현장에 난입한 대형견이 기자 마이크를 빼앗아 달아나는 방송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미르 24 나데즈다 세레즈 키나 기자는 이날 모스크바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참새 언덕’에서 생방송으로 날씨를 전했다. 안정적으로 진행되던 생중계 현장은 그러나 갑자기 뛰어든 대형견 한 마리로 인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스튜디오 진행자와 인사를 주고받은 기자가 이제 막 “모스크바에 봄이 도착했다. 평균 기온 섭씨 8~9도로 따뜻한 날씨”라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부부..로맨스이야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패션스타일 24살 연상연하 커플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 24살 연상연하 커플인 트럼프 멜라니아 부부가 함께한 사진 프랑스 마크롱대통령부부 마크롱과 브리지트의 사랑]macron and brigitte, 한국사람에게는 놀라운 사랑이야기.유럽에서 유명한 사랑이야기 2020년 2월 11일 아래 문서는 음악가 한희숙님이 보내온 메세지를 재구성 편집힌것입니다 유력 주자로 떠오른 마크롱 부부의 이색적인 러브스토리와 그 배경의 프랑스적 상황을 조명했다. 마크롱의 부인 브리짓 트로뉴는 마크롱이 프랑스 북부 아미앵의 예수교 소속 고교생이었을 때 프랑스어 교사였다. 15세의 10학년 학생이었던 마크롱은 3명의 자녀를 둔 당시 40세의 기혼녀 트..

영화 같은 구조…30m 협곡 위에 1시간 동안 대롱대롱매달린채 구조펼쳐...

캠핑 트레일러에 연결된 쇠사슬에 매달려 '아찔' 당국 신속한 구조에 60대 노부부, 반려견 생환 30m 협곡 위에 매달린 차량 아이다호 매직 밸리 응급구조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에서 노부부가 몰던 캠핑 트럭이 사고로 30m 협곡 위에 1시간 이상 매달렸다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주의 남쪽 지방에 있는 말라드 협곡(Malad Gorge) 위를 지나던 2004년식 포드 F-350 픽업트럭이 다린 난간을 넘어 '대롱대롱'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67살 남편과 64살 부인이 타고 있던 차량은 갑자기 협곡 부근에서 통제력을 상실한 듯 오른쪽 난간을 먼저 들이받은 후 다시 왼쪽 난간..

해커, 마이크로소프트 메일 공격..미국 기업·조직 3만여곳 피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법무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최대 신용평가업체 에퀴팩스 내부망에 침입해 미국인 1억5000만명의 민감정보를 탈취한 혐의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해커 4명을 기소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중국 해커조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일 시스템을 사이버 공격하면서 현지 산업공급망(서플라이 체인)의 기반인 핵심기업, 지방정부 기관 등 3만개 이상 조직이 피해를 보았다고 닛케이 신문과 로이터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젠 사키 백악관대번인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사이버 공격이 자사 메일 시스템 '익스체인지 서버'의 보안상 결함을 표적으로 가해져 이 같은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익스체인지 ..

미얀마가 울부짖는 소리를 귀담아들어주세요~~미얀마를 응원합니다

"미얀마 시위 Z세대가 중심.. K팝 팬들 연대하듯 지지해달라"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 소 모 두 씨 인터뷰 소 모 뚜씨는 11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총선에서 당선한 의원들이 군부에 맞서 연방의회대표위원회를 조직하고 문민정부를 구성했다"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 정부를 정식 외교 파트너로 인정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참패한 미얀마 군부가 선거 결과를 부정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지 40일이 지났다.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해 권력을 장악한 군부는 다시 총선을 치러 민주 세력에 빼앗겼던 정권을 되찾겠다는 속셈이지만 이에 맞서는 시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이번 주까지 포함해 한 달여 사이 두 차례 전국 총파업에는 최소 수백만 명이 참가했다. 멀리 1980년 광주, 가까이는 4..

하마 입 속으로 페트병 던진 몰지각한 인니 관람객 공분..12

●어제 뉴스를 보는데 이영상이 나오드라구요.. 화도나고 그럴수있는 인성이 이해가 안갑니다.. 왜 그럴까요? 하마 입을 쓰레기통 취급한 관람객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인도네시아 일간 콤파스는 현지 생태공원 관람객이 하마 입에 쓰레기를 던져 공분을 샀다고 전했다. 하마 입을 쓰레기통 취급한 관람객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인도네시아 일간 콤파스는 현지 생태공원 관람객이 하마 입에 쓰레기를 던져 공분을 샀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보고르에 있는 따만 사파리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사파리 투어 차량에서 누군가 하마 입속으로 페트병을 집어 던진 탓이다. 바로 뒤차에 타고 있던 신티아 아유(32)는 “앞차에서 쭉 뻗어 나온 팔 하나가 하마를 향해 페트병을 흔들기 시작했..

남극 바다서 극희귀 부리고래 포착.."베일에 싸인 신비종"

8일 뉴질랜드 텔레비전(TVNZ) 1 뉴스는 뉴질랜드의 남극기지인 스콧 기지 부근에 희귀 아르누 부리고래 무리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남극에서 보기 드문 ‘아르누부리고래’가 포착됐다. 8일 뉴질랜드 텔레비전(TVNZ) 1 뉴스는 뉴질랜드의 남극기지인 스콧 기지 부근에 희귀 아르누 부리고래 무리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질랜드남극연구소(Antarctica New Zealand) 측은 스콧기지 인근에서 촬영한 정체불명의 고래 사진을 공개했다. 스콧 기지 과학 기술자 제이미 맥가 우는 “기지 근처에 처음 보는 고래 2마리가 나타났다.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 들고나갔다”라고 밝혔다. 12마리 정도로 구성된 고래 무리는 굉음을 내며 남극 바다를 가로질렀다 . 맥가우는 “불과 몇 킬로미터 앞바다에서 고래가 떼 ..

집 앞에 떨어진 돌조각, 알고보니 '생명 비밀' 간직한 운석

잉글랜드 작은 마을에서 300g 운석 발견 탄소·유기물·아미노산 등 성분 함유해 전문가 "처음 보고 기절할 정도로 특별한 운석" 영국 작은 마을에 떨어진 운석 조각. 태양계 생성기인 약 46억 년 전 화학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 '탄소질 콘드라이트'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영국의 한 작은 마을에 떨어진 운석 조각들이 천문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운석이 태양계 생성기인 약 46억년 전의 화학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 희귀 물질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어쩌면 생명의 기원에 관한 단서가 담겼을 수도 있다고 학자들은 기대한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달 28일 저녁 영국 남부 지역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며 활활 타오르는 유성 하나가 관측됐다. 이 '별똥별'은 영국 자연사박..

영국 황태자부부"무례와 인종차별은 달라"…英 해리왕손 부부 작심 인터뷰

시할머니 여왕 때리는 손자며느리 폭탄발언...해리 왕손 부부 100억짜리 인터뷰 CBS방송 예고서 마클 왕손비 “해방된 느낌”...영국왕실 타격우려에 전전긍긍 영국 해리 왕손 부부가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어떤 폭탄 발언이 나올까. 미국 CBS 방송이 영국 해리 왕손 부부의 독점 인터뷰에 최대 100억원 가량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왕실과 이들 부부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CBS가 미리 공개한 영상에서 미국 배우 출신인 메건 마클 왕손비는 “정말 해방된 느낌이다. 이제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독점 인터뷰에서 마클 왕손비는 결혼부터 왕실을 나오기까지 과정에 대해 ‘폭탄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왕실은 타격을 우려하고 있..

수녀가 무릎을 꿇자, 군인도 무릎을 꿇었다...그러나

북부 카친주 미치나에서 한 수녀가 미얀마 군경 앞에서 무릎을 꿇고 총을 쏘지 말아 달라며 애원하고 있다/트위터 캡처 수녀복을 입은 한 수녀가 시위대와 군경이 대치하는 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폭력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8일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일부 군경은 무릎을 꿇고 합장하며 수녀의 행동에 반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진을 올린 소셜미디어 계정은 “이 수녀의 이름은 ‘안 로즈 누 따웅’이며 사진을 찍은 장소는 미얀마 북부 카친주 미치나 시”라고 했다. 그러나 이날 미치나시에서는 폭력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군경은 반(反) 쿠데타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현재까지 미얀마에서 사망한 시위 참가자는 최소 50명이 넘는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