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아름다운사진들 20

남한산성의벗꽃

차분한 아침이 열렸습니다 아마도 어제하루동일 내린봄비로 마음이 차분해져서 더그런 느낌을 가진듯도합니다 주말이면 늘 가는 남한산성이지만 오늘은 좀더 다른 느낌입니다 벗꽃과 개나리와 진달래를 한꺼번에 피어있는광경을 볼수있을까라는 기대감때문입니다 어느해는 개나리만 만개하는걸볼수있었고 몇년에 한번꼴은 꽃잔치를 구경도할수있기때문입니다 마지 설악산을 가는듯한 구비구비치는 도로는 돌아가는요소요소에 벗꽃들의향연으로 우리를 방겨줍니다 살면서 늘 남한산성에게 고마음을 가지고산답니다 이렇게 주말이면 몸과마음을 힐링해줄수있는 명산이 집근처에 있다는사실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함을 느낄수있답니다 시간이되시면 남한산성의 사계절을 느껴보시기바랍니다 코로나로 많이들 힘드시죠? 오늘은 남한산성으로 GoGo~~

우아한 보랏빛여행... 신안 퍼플섬.. 모든거 제끼고 .. 한번 다녀오세요

[신안군 여행] 우아한 보랏빛 물결 신안 퍼플 섬 신안군 보랏빛 마을 소개해드립니다 신안 퍼플 섬은 안좌도와 연결된 반월도, 박지도를 함께 묶어서 퍼플 섬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 섬 전체가 보라색 옷을 입은 듯 보랏빛으로 물들었기 때문이에요. 건물은 물론이고, 도로, 비석, 자동차까지 온통 다 피플이네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1~2022년 한국 관광 100선’에 뽑혔다고 합니다 퍼플색의 드레스코드를 입으신 분들에 한해서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광안내소에서 의류를 대여하거나 구매하셔서 착용하셔도 바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능하다고합니다 농수산물 판매장과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 키운 다시마를 비롯해 다시마로 만든 과자, 톳 과자, ..

윤스테이 촬영장소..한국판 ‘비밀의 정원’ 구례.. 쌍산재에 빠지다

TV프로그램 촬영으로 유명해져… 200년된 고택에 年 3만명 찾아와 대갓집 아닌 시골 한옥 같은 외관, 들어서면 미로 같은 신비감에 매료 멸종위기 토종식물 자라는 마당… 넓은 여백의 산수화처럼 여운 줘 전남 구례군 쌍산재의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당을 중심으로 각각 높이가 다른 전통 한옥 4채가 햇살을 맞고 있다. 임세웅 문화관광해설사 제공 5일 전남 구례군 상사마을 쌍산재 입구. 여기저기서 “애걔?” “생각보다 작네” 하는 말이 들렸다. 보통 대갓집 하면 떠올리게 되는 웅장함은 없었다. 대문 앞에 서면 한옥 3채의 기와만 보였다. ‘작은 한옥인가’ 하는 생각은 열 걸음쯤 떼자 바로 사라졌다. 하늘 높이 솟은 대나무 숲과 그 너머로 펼쳐진 뜰과 한옥. 들어가 보지 않으면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고택이 펼..

가창오리..장관 그자체...수만마리의 군무

▲ 백제보 상류에서 떠오른 가창오리들이 왕진교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백제보 상류에 가창오리가 찾아들었다. 4대강 공사와 함께 사라진 지 12년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수록돼 보호받고 있는 가창오리가 찾은 백제보 인근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차들이 넘쳐났다. 가창오리 주변에는 가마우지와 다른 오리들이 무리 지어 있다. 강변에 앉아 있던 왜가리 백로가 이따금 날아오르는 평화로운 모습이다. 그러나 맹금류인 흰꼬리수리와 쇠황조롱이, 참매가 기류를 타고 활공할 때면 긴장한 가창오리들이 일시에 무리 지어 이동했다. 4대강 사업 전에는 흔하게 보던 겨울 철새 ▲ 가창오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이다. 무리를 지어 막 떠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