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가슴 찡한 이야기 8

90대 노부부 카이스트에 200억원 기부

90대 노부부 카이스트에 200억 원 기부 화장품 용기 회사 장성환 회장과 부인 안 하옥 씨 18살에 월남해 고학으로 대학원 마치고 무역업 강남 논현동 소재 지상 6층·지하 2층 빌딩 쾌척 350억 기부한 김병호·김삼열 씨 부부와 이웃사촌 카이스트에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장성환(왼쪽)씨와 안하옥씨 부부. 90대 노부부가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한국 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기부했다. 카이스트는 14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삼성 브러시 회장 장성환(92)씨와 부인 안 하옥(90)씨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쾌척했다”라고 밝혔다 장 회장 부부가 기부한 부동산은 대지 580㎡(175평)의 지상 6층·지하 2층짜리 빌딩이다. 장..

코로나시대... 그래도 나를 지탱해주는 그것은? 오직 사랑뿐

이쁜사랑을 위한 방법13가지 1.이별부터 생각하면 안돼요 헤어질때 헤어지드래도 최선을 다하세요 2.닮아지세요 그의 취미생활을 존중해주고 그의 웃음을 닮아가세요 서로 닮아가는데 많은시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3.여행을 떠나요 낯선곳에서는 서로의 내심을 알수도있습니다 4.존중 그가 속해있는 사회적인일도 존중해주세요 5.더 신경쓰세요 늘 몸가짐과 외모에 신경쓰세요 6.감사하세요 하나의 의미가 될수있는 한사람을 만나게 되었음을 감사하세요 7.언제나 그를 생각해 보세요 낮익은카페에서.. 바쁘게일하다가도 커피한잔의 여유가 생길때.. 갑자기 창밖으로 소나기가 내릴때.. 창밖에 첫눈이 하염없이 내릴때.. 느닷없이 좋아하는 유행가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때..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세요 8.사랑하는 사람들 친구앞에서는 ..

입사 3년 차.. 인사팀 직원이 보낸.. 따스한 불합격 메시지...감동입니다

입사 3년 차 인사팀 직원이 보낸 불합격 메시지 이건 금호석유화학의 채용담당자가 서류 전형 탈락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입니다.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은은한입니다..작은 영웅들..인간적인 이야기.. 가슴따뜻한 이야기들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올려드리려고합니다....다들 힘드시죠? 저도 힘들답니다...하지만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이야기... 아직은 이세상에 좋은사람들이 많구나하는 이야기들 많이 찾아서 올려드리려합니다..힘드실때 들어오세요..화이팅 하시구요....!!!!! 2017년 10월에 있었던 일이니 3년여 정도 지났지만 당시 이 문자 메시지는 수많은 취준생들에게 위로를 줘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이제 입사 3년차인 인사팀 직원 김채용(가명)씨. ..

잔액이 모자라 눈치보던 아이.. 온정 베푼 '편의점 천사'

지역 커뮤니티에 알려진 미담 화제 "월급이 나오면 갚고 싶다" 익명글 "더는 상처받는 일 없길" 답글달아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저희 작은아들 먹을 것을 사주신 여학생을 찾습니다.” 최근 한 지역 커뮤니티 페이스북에는 편의점에서 자신의 아들에게 온정을 베푼 여학생을 찾는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두 아들의 어머니라고 밝힌 글쓴이는 “남편과 사별하고, 작은 아이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잦은 따돌림을 당해 남편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이사를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빚더미를 떠안고 하루 벌고 하루 사는 아줌마”라며 “작은아들은 제가 하루 버는 돈에 비해 먹고 싶은 것이 많은 어린아이”라고 했다. 그는 “작은아들이 오늘 편의점에서 밥과 참치캔을 여러 개 샀는데 잔액..

모두가 잊고 있었던 전복 선박 고양이들, 침몰 직전 구사일생

태국 침몰 선박에 남겨진 고양이 4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 태국 왕립 해군은 안다만해 해안에서 전복된 선박에 고양이들이 고립된 사실을 파악하고 구출 작전을 전개했다. 태국 침몰 선박에 남겨진 고양이 4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 태국왕립해군은 안다만해 해안에서 전복된 선박에 고양이들이 고립된 사실을 파악하고 구출 작전을 전개했다. 이날 태국 타루타오해양국립공원 아당 섬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은 현장에 출동한 태국 왕립 해군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문제는 기름 유출이었다. 사고 선박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주변 해역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었다. 이에 대해 사뚠주 주지사 에카랏 리셴은 “침몰 선박 탱크에서 기름이 누출..

돌고래이야기

죽은 새끼 돌고래 콧잔등에 이고 슬퍼하는 어미 돌고래 (영상) 출산 직후 죽은 새끼 돌고래를 차마 떠나보내지 못하고 콧잔등에 이고 다니며 슬퍼하는 어미 돌고래의 모습이 목격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 보도에 의하면 이 어미 돌고래가 목격된 곳은 지난 17일 서호주 돌핀스 디스커버리 센터가 위치한 번버리의 앞바다다. 센터 자원봉사자 앨런 심이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크래커’라고 불리는 어미 큰돌고래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미 돌고래 크래커의 콧잔등에는 태어난 직후 죽은 새끼 돌고래가 허연 배를 드러내고 힘없이 축 늘어져 올려져 있다. 파도가 넘실될 때 마다 콧잔등에 올려진 새끼 돌고래가 바닷물로 떨어지면 어미는 다시 새끼를 건져 올려 자신의 콧잔등에 이고 다녔다..

죽으면안돼" 교통사고로 쓰러진 친구 밤새워 지킨 강아지

앞발로 쓰러진 개를 흔들고 입으로 핥아 끊임없이 흔들어 깨우는 모습... 친구야 얼른 일어나... 집에 가자.... 친구 곁 지키는 개 ㅠㅠ 다친 친구의 곁을 끝까지 지킨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누워있는 강아지 한 마리. 브라질에서 차에 치여 쓰러진 친구 옆에서 밤새워 지킨 개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 개의 두터운 우애는 소설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졌으며, 개들은 동물보호단체의 구조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주인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이구 아투 지역의 한 도롯가에서 하얀 털에 검은색과 녹색 점이 박힌 개가 그 옆에 쓰러져 있는 비슷한 모양의 다른 개를 앞발로 연신 흔들고..

베를린여우

아파트 마당에 들어온 여우. 고양이 사료를 먹어 치웠다고 한다.(베를린 교민 제공) ■"나? 베를리너야!" 퇴근길이었습니다. 주차하고 집으로 향하는데 거리 쓰레기통 근처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임을 멈추고 제 쪽을 보고 있었습니다. 개인가 싶었는데 주인도 곁에 없고, 일단 생김새가 달랐습니다. 날렵한 몸매에 풍성한 꼬리털, 뾰족한 코와 귀, 아무리 봐도 여우였습니다. 제가 다가가자 빤히 저를 주목하면서 슬슬 근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두려 했지만, 그보다는 여우가 빨랐습니다. 베를린 시내 한복판에 여우라니. 한국에선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우인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베를린 여우는 아주 유명한 존재였습니다. 교민들의 블로그 등에서도 여우 목격담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