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노부부 카이스트에 200억 원 기부 화장품 용기 회사 장성환 회장과 부인 안 하옥 씨 18살에 월남해 고학으로 대학원 마치고 무역업 강남 논현동 소재 지상 6층·지하 2층 빌딩 쾌척 350억 기부한 김병호·김삼열 씨 부부와 이웃사촌 카이스트에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장성환(왼쪽)씨와 안하옥씨 부부. 90대 노부부가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한국 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기부했다. 카이스트는 14일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삼성 브러시 회장 장성환(92)씨와 부인 안 하옥(90)씨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쾌척했다”라고 밝혔다 장 회장 부부가 기부한 부동산은 대지 580㎡(175평)의 지상 6층·지하 2층짜리 빌딩이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