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은 어떻게 영화감독이 되었을까? ‘8월의 크리스마스’부터 ‘암살자(들)’까지요즘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허진호 감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만든 섬세한 멜로 감독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현대사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추적극을 선보였습니다.허진호 감독은 1963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전자에 취직해 회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화감독을 목표로 정해둔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영화아카데미 모집 공고를 우연히 접했고, 마음속에 있던 창작에 대한 동경이 되살아나 새로운 길에 도전했습니다.그는 한국영화아카데미 9기로 공부하며 영화 연출을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