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아웃나라이야기 29

" 미얀마 쿠데타" 미얀마가 한국처럼 민주화되기 힘든 이유 두 가지

3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군인에게 체포돼 얼차려를 당하고 있다. 반군부 민주화 운동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미얀마가 시민혁명을 잇따라 성공시킨 한국과 같은 민주화 모델을 따르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죽음을 불사한 시민들의 항쟁이라는 점은 같지만 한국 독재정권들이 명목적으로나마 민주주의를 강조한 전통, 그리고 외부 권력에 의존한 점 등이 미얀마와 다르다는 것이다. 아시아 전문 프래랜서 언론인인 최성현 씨는 5일 미국 외교 전문지 더 디플로맷에 기고한 '남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의 민주화 모델을 따를 수 있을까'라는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올해 2월부터 격렬해진 미얀마의 시위와 지난해 태국의 민주화 시위, 2019년 홍콩의 반송환 법 시위 등을 들면서 이들이..

" 미얀마 쿠데타" 미얀마는 왜? 쿠데타가 반복될까? 미얀마대사 영웅이된이야기

충격적인 미얀마 쿠데타 시위 상황 총정리 미얀마에서는 왜 쿠데타가 반복될까?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 미얀마 시민들은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열고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5년 선거를 치르고 민주화의 길로 들어섰던 미얀마는 왜 불과 6년 만에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된 걸까요?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 미얀마 시민들은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열고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민 불복종 운동 (방식)은 되게 간단합니다. 자기의 직능에서 자기 직능에 임하지 않기." "예를 들어서 공무원은 공무원 본연의 임무 이런 것들을 하지 않음으로써 국가 ..

골프황제 타이거우즈 교통사고로 다리부상...제네시스 GV80 새롭게 인식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 원인은? 어디로 가는 길이었을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탔던 차량이 교통사고로 전복된 모습이다. 현지시간 23일 오전 7시 12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발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최종적인 사고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LA 카운티 경찰이나 현지 매체들은 '과속'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경찰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즈가 발견된 장소는 내리막 곡선구간으로 평소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고, 사고 직전 급제동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우즈가 탄 SUV는 중앙분리대를 박은 후 반대편 차선을 넘어 수십 미터를 굴러갔다. LA 카운티 보안관 알렉스 빌라누에바는 "충돌이 일어났을 때 도로를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었다"라고..

미 ..텍사스 기후 ‘한파 정전’ 풍력 아닌 ...가스발전 중단 때문이었다

400만 가구 전기 끊기고, 일부 가정은 전기요금 1800만 원도 보수지 WSJ “한때 전력망 모델”이었던 “텍사스 약점” 비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1일(현지시각) 촬영한 고압 송전탑. “텍사스 전력망은 한때 모델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정전으로 시장 구조에 약점이 있음이 드러났다. 겨울 폭풍으로 풍력부터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사용) 발전소까지 거의 모든 에너지원이 마비됐는데, 사업자들이 영하의 온도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력 공급자가 집단적으로 (전력 공급에) 실패했지만 이 회사들은 어떤 법규도 어기지 않았다. 텍사스 당국자들은 사업자에게 (법규상) 혹한과 혹서기에도 제대로 발전소가 가동할 수 있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추가 투자를 하도록 요구할 수 없다..

" 미얀마 쿠데타" 시민들은 모두 촬영한다..군부에 맞서는 무기는 휴대폰..미얀마를 응원합니다~`

"미얀마 시민들은 모두 촬영한다".. 군부에 맞선 무기는 휴대폰 현장 증거로 활용되는 촬영 영상, 군 압박 수단으로 대형 구호 만들기·펑크록..저항 수단 갈수록 다양 국제사회 제재 움직임, 미얀마 군부 "예상했던 일" 22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진행된 시위 현장 근처로 경찰 병력 일부가 이동하자 시민들이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 촬영을 하고 있다. "내 말은 못 믿어도 휴대폰에 담긴 사진과 기록까지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미얀마 양곤의 반군부 시위 현장에서 현지인 A씨가 군부에 맞서는 무기는 다름아닌 휴대폰이다.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세계인이 미얀마 상황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12일부터 집회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는 A씨는 23일 한국일보에 "현장의..

러 야권운동가 나발니,항소심서도 실형 판결..수감 지속...푸틴대통령에 맞서다

러 야권 운동가 나발니, 항소심서도 실형 판결.. 수감 지속(종합) 2014년 사기사건 집유 취소 1심 판결 유지.."2년6개월 복역" 참전군인 명예훼손 혐의도 유죄 받아 1천300만 원 벌금형 러시아 모스크바의 항소심 재판부가 20일(현지시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4)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와 실형 전환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법원은 이날 시내 바부슈킨 스키 구역 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출장 재판에서 검사와 변호인단 양측의 주장을 모두 심리한 결과 1심 판결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이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재판 참석한 러 야권 지도자 나발니 재판부는 다만 항소심 사안이 된 2014년 나발니의 사기 사건과 관련 그가 사법 절차가 진행..

미쳐버린 세계기후..텍사스 최악의 재앙

미쳐버린 전 세계 기후.. 히말라야 빙하 홍수로 200명 몰살 텍사스, 한파로 가스관 얼고 풍력 발전 정지 경험 못한 한파에 정전·단수까지 고난의 행군 지중해 지역도 한파·눈.. 예루살렘 6년 만의 눈 인도, 히말라야 빙하 녹아 떨어지며 댐 붕괴 마을·교량 휩쓸어 200여 명 숨지거나 실종 인류 감당 힘든 기후변화 재앙 곳곳서 속출 미 바이든 대통령 탄소제로 전략 힘 받을 듯 미국에선 정전 원인 놓고 정치적 논란까지 빌 게이츠, 탄소제로 에너지 원자력에 관심 2021년 2월이 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 재앙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절반 이상이 최저 기온이 섭씨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이상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거나 겪고 있다. 텍사스 등에선 한파와 폭설로 인..

모스크바폭설

[사진 출처 : CCTV]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 기록적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난 14일 모스크바의 적설량은 59cm로 최고 기록 60cm에 1cm 모자라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강설량 기준으로는 13일 하루 17.6mm를 기록해 1879년 러시아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모스크바의 하루 강설량으로는 최대 기록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폭설이 쏟아지자 모스크바시 당국은 만 4천여 대의 제설 차량과 7만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나섰지만, 눈을 모두 치우는데는 5일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도심에는 다양한 제설 장비들이 등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TV] [사진 출처 : REUTERS] 전차 선로 제설 작업 [사진 출처 : APTN] 철..

우리 이웃나라의 ... 이모저모 ..미얀마 이야기 " 미얀마 쿠데타"

1. 최대 도시 양곤으로 군병력과 장갑차가 본격 주둔을 시작했다. 양곤 시의회 앞에 주둔 중인 장갑차에 한 시민이 “우리는 군부를 반대한다”는 글을 써 붙여 놨다. 2. 시위대가 아웅산 장군과 구금 중인 그의 딸 아웅 산 수 치 고문의 사진을 들고 있다 . ‘탓마도(Tatmadaw)’라 부르는 미얀마군은 70여 년 전 영국으로부터 독립운동을 위해 아웅산 장군이 창설했다. 70여 년이 지나 그 탓마도가 그의 딸을 구금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탄생한 정권을 찬탈했다. 3. 한 여성이 도로에 여러 개의 숫자 ‘8’을 전시하고 있다. 88년 8월 8일 민주화 혁명을 상징한다. 당시 3천여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어렵게 군사정권을 무너뜨렸지만, 혼란을 틈타 또 다른 군부가 정권을 잡았다. 4. 미얀마 민주화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