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꼭 알아야할 건강정보 62

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간식 끊고.. 1만 보 걷고.. '특훈' 석 달 만에 당뇨 탈출 햇빛 최연호 교수가 병원 주변에 있는 산책로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최 교수는 3개월 동안 집중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에서 탈출했다. 《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57)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의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아이들이 철분 결핍으로 빈혈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그의 논문은 미국 소아 위장 관학 교과서에도 실렸다. 소화기에 생기는 염증 질환인 소아 크론병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기도 했다. 성균관대 의대 학장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의사들의 인성을 특히 강조한다. 의사들이 의학 지식에만 치중하면 환자와 소통하기보다는 치료 대상으로만 여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학장에 취임..

백신예약접종 안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예방접종센터는 무엇인가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전 국민 집단면역 확보와 초저온 냉동고 설치, 백신 전처리 과정 등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코로나19 핵산백신(mRNA) 접종을 위해 설치된 대규모 접종기관입니다. 예방접종센터는 어디에 설치하나요? 예방접종센터는 백신 도입 시기 및 물량을 고려하여 중앙-권역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센터는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예방접종센터는 접종대상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하여 주6일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운영 요일 및 운영 시간(주간, 야간) 등은 지자체 상..

아침식사 이렇게 하세요.. 어린이식사.. 어르신식사..직장인식사

"아침 이렇게 들면 보약 필요 없어!" 아침식사는 길게는 15시간 이상 되는 공복 기를 멈추고 대사 작용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아침 결식률은 20%로 점심 6%, 저녁 3%에 비해 3~6배 이상 높다. 게다가 해마다 조금씩 그 비율이 늘고 있는데 특히 20대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7%로 가장 높았다. 아침에는 대부분 입맛이 없다, 출근 준비로 바쁘다 등의 이유로 아침식사를 건너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서울 삼성병원 임상영양팀이 소개하는 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자. ◇ 아침식사는 "황제가 먹는 보약처럼" 아침식사는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원동력이다. 공부를 하거나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두뇌를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아침을 거르면 두뇌활동에 ..

간암 잘생기는 사람 따로있다..소화기내과 김강모교수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간암센터, 용호상박 좋은 경쟁자는 축복이라는 말이 있듯 의료계에도 선의의 경쟁이 스스로를 키운 사례가 많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간암센터가 그 예라 할 수 있다. 두 병원은 간암 시술, 간이식 등 서로 경쟁하듯 우리나라 간암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비슷한듯 다른 두 병원 간암센터의 특징을 알아봤다. 엄청난 환자 수를 자랑하는 병원 두 병원 간암센터의 비슷한 점은 많은 환자 수다. 환자들이 인정하는 병원이란 의미이기도 하다. 서울대병원 간암센터의 환자 수는 2011년 4월 월 1200명을 시작으로 2012년 7월에는 월 213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2011년 기준으로 간암센터에서 새로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 수는 연 1200명, 간암 연 입원 환자 수는 3600명..

우리는 왜 자신을 속이도록 진화했을까

우리의 감각기관은 움직임과 질감, 질서, 내재된 패턴 그리고 소리와 냄새까지 정확하게 보여주도록 진화해왔다. 그런데 그 자세한 정보가 뇌에 전달되었을 때, 우리의 의식이 종종 그 정보를 왜곡하고 편향시킨다는 것이 문제다. 스스로를 속이는 자기기만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왜일까? 우리의 감각기관은 현실을 거의 실재하는 그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진화했다. 그런데 정보가 뇌에 전달됐을 때, 우리 의식은 종종 그 정보를 왜곡한다. 스스로를 속이는 ‘자기기만’을 행하는 것이다. 부도덕한 행위를 스스로 합리화하며 자신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한다. 이유가 뭘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한다.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자기기만이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

이국종 전 아주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

대한민국의 의사. 중증 외상 분야 및 간담췌 외과 전문의로[9] 외상 및 외상 후 후유증, 총상 치료 부문에서 한국 최고 권위자이자 2018년 이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말 그대로 국가대표급 의사가 되었다. 이국종 교수가 이끄는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의료팀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외상외과 의료진으로 꼽힌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외상 센터이며, 정부 기관 및 군 기관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가벼운 형식의 대담 프로그램에 나가서 인터뷰를 하거나, 뉴스룸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등 대한민국 응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 그리고 의료 체계 구축에 대한 열정으로 현재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알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마다하지 않는 편이다. ..

참외..껍질채 먹으면 좋습니다

몸에 좋은 채소, 과일 중에 참외를 빼놓을 수 없다. 요즘은 계절 구분 없이 구입해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이다. 참외는 단맛에 비해 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90%에 달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많아 하루에 1개만 먹어도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참외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뛰어난 미백효과, 노화 예방.. 엽산이 중요한 이유 참외를 자주 먹으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줘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다.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이고 미백효과도 뛰어나다. 참외에 풍부한 비타민C 등 비타민 성분이 이런 역할을 한다. 특히 참외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좋다. 엽산이 많아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엽산은 핵산을..

맵고 짠 음식을 도저히 끊을수없다면... 양배추라도 꼭드세요.. 래퍼 이영지 다이어트비법? 양배추로...

12kg 감량, 래퍼 이영지의 양배추 비린내 없애는 음식 조합 이제 나를 그만 놔주면 안 될까...? 따뜻해지는 날씨와 얇아지는 옷 때문에 식단이나 체중 관리를 시작하신 분들 꽤 많으시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왜 체중 관리만 하면 화장실을 제대로 못 갈까"하고 하소연합니다. 체중관리는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도 원활한 배변활동은 필수인데요. 최근 12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래퍼 이영지. 그녀는 유튜브 보그 코리아에 출연해 양배추와 바나나, 토마토, 우유를 갈아 마시며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그러면서 '다이어트의 절친이 변비인데 그 친구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식단 관리 아이템 중에서도 타임지가 꼽은 세계 3대 식품 중 하나로 위나 장 등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하루 만보만 걸으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심장병을 크게 예방할 수 있다. ▶하루 300~400kcal 정도의 열량이 소모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면 한 달이면 별다른 조건 변화 없이도 체중 1kg을 빼는 일이 크게 어렵지 않다. ▶골다공증 역시 획기적으로 예방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많이 걸을수록 뼈와 관절은 더욱 튼튼해진다. 걷기나 달리기, 점프 모두 뼈에 유익하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연령별로 발뒤꿈치 들기부터 24인치 높이 박스에서 뛰어내리기 방법까지 실험해본 결과 관절에 상하 압력을 가하는 운동 모두 운동 기간은 물론 휴지기에도 골밀도를 올리는 효과가 있었다. ▶걸으면 발바닥이 척수와 뇌를 자극해 뇌 건강이 좋아지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각종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올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걷..

20대습관..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8가지 습관

대부분 20대 젊은이들은 사실 건강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몸에 무리를 주더라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회복하고, 몸에 안 좋은 이상 신호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러 건강 관련 연구를 보면 20대를 얼마나 건강하게 보내느냐가 평생 건강을 꽤 많이 좌우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노스웨스턴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20대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중년이 됐을 때 심장 관련 질환으로 고생할 확률을 낮춥니다. 연구진은 20대에 다섯 가지 건강 지표를 꾸준히 관리한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확률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가지 지표는 낮은 체질량 지수, 술 너무 많이 마시지 않기, 담배 피우지 않기,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 예방본부의 데이터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