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합의…25년 결혼생활에 감사” 공동 발표 아마존 창립한 세계 1위 부자의 재산분할 관심 합의 없으면 50:50 될 수도…경영권 변동에 촉각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왼쪽)과 부인 매킨지가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스에서 열린 배너티 페어 파티에 도착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산이 100조원이 넘는 ‘슈퍼 리치’ 남성이 이혼한다면 재산 분할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그가 소유한 기업의 운명은 또 어떻게 되는 걸까?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통속적인 의문이 미국에서 현실로 떠올랐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와 부인 매킨지 이야기다. 베이조스가 9일 이혼 합의 사실을 공표하면서, 세간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