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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예방까지....'양배추'가 여자한테 특별한이유

목련이 필때 2021. 2. 3. 02:19

 

 

 

 

위에만 좋은 줄 알았던 양배추는 여자에게 특별한 음식이다. 샤론스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한 식품도 다름 아닌 양배추였다.

 

 

양배추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한다. 저칼로리에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용된다

 

 

 

여성암 예방에 좋고 골다공증,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예방

 

미국 미시간 주립대와 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이 시카고와 그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폴란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주일에 양배추를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들이 단 1회만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상당히 낮았다.

 

 

연구팀은 “양배추에 함유된 인돌-3-카비놀 성분이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라고 밝혔다.

 

 

 

 

 

인돌-3-카비놀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함으로써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자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억제한다.

 

 

인돌-3-카비놀 성분은 또 미국에서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요통 등 생리 전 증후군 완화를 위한 약초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

 

 

양배추에는 칼슘이 29㎎(100g당) 함유돼 있으며,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함유돼 있지 않아 체내 섭취율이 높다.

 

 

특히 양배추에는 녹황색 채소 중 비타민K가 78㎎(100g당)이나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 외에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칼슘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

 

양배추 섭취방법의 하나로 양배추와 우유를 함께 갈아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우유의 칼슘과 양배추의 비타민K의 상호작용으로 칼슘의 체내 섭취가 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양배추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많이 나고 맛이 없어지므로 바로 마시는 것이 좋고, 위가 약한 사람은 우유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더욱 효과가 크다.

 

 

 

 

◇피부 윤택하게

 

 

양배추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또한 유황성분은 살균작용뿐 아니라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형성을 도와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