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에 팔순 노인役 약속 지켰죠" 연극 '해롤드와 모드' 주연 맡은 박정자 내년이면 연극인생 60년 "매 순간 새로운 걸 해보자 다짐" 연극계 절친 후배.. 윤석화 연출 "8월엔 뮤지컬도 도전" 박정자 연극배우, 영화배우 출생 1942년 3월 12일, 인천 소속 한국 연극인 복지재단 이사장, 예술의 전당 이사 가족 오빠 박상호 학력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언론영상학과 데뷔 1962년 연극 '페드라'경력 2013.07.~2015.12.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나이 80세를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가능하다면 아주 천천히, 가장 늦게 만나고 싶은 나이가 아닐까. 올해 팔순을 맞이한 '연극계 거목' 박정자(사진)는 다르다. 그는 80세가 되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오래전부터 80세에 꼭 하리라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