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쿠데타 2

미얀마가 울부짖는 소리를 귀담아들어주세요~~미얀마를 응원합니다

"미얀마 시위 Z세대가 중심.. K팝 팬들 연대하듯 지지해달라"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 소 모 두 씨 인터뷰 소 모 뚜씨는 11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총선에서 당선한 의원들이 군부에 맞서 연방의회대표위원회를 조직하고 문민정부를 구성했다"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 정부를 정식 외교 파트너로 인정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참패한 미얀마 군부가 선거 결과를 부정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지 40일이 지났다.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해 권력을 장악한 군부는 다시 총선을 치러 민주 세력에 빼앗겼던 정권을 되찾겠다는 속셈이지만 이에 맞서는 시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이번 주까지 포함해 한 달여 사이 두 차례 전국 총파업에는 최소 수백만 명이 참가했다. 멀리 1980년 광주, 가까이는 4..

미얀마 쿠데타 "생계 걱정 말길"..미얀마 시민불복종 지원 국내외서 '밀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지 3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시민불복종 운동(CDM)을 지원하는 활동이 국내외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프런티어미얀마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수 만 명의 공무원들이 군부의 여러 차례 업무 복귀 명령과 관사 퇴거, 해고 위협 속에도 시민불복종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천200여 개 국·공립 병원 가운데 300여 곳이 직원들의 파업으로 문을 닫았고, 40여 개 국·공립대학 교직원도 “반(反) 쿠데타”와 “민주화”를 외치며 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 미얀마경제은행 등 국영은행 직원, 교사, 각 부처 공무원들은 물론 미얀마 국영철도사(MR) 소속 직원 90%가 파업하고, 민간항공청의 관제사와 직원들도 출근을 거부하고 군부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는 의사들을 영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