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꼭 알아야할 건강정보

아산병원 김성한교수

목련이 필때 2021. 4. 28. 20:46
  • 전문분야
  • 폐외결핵,면역저하자감염,HIV감염

학력

  • 2006 .03 ~ 2008 .02서울대학교  의학 박사
  • 2001 .09 ~ 2004 .08서울대학교  의학 석사
  • 1992 .03 ~ 1998 .02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경력

  • 2019 .03 ~ 현재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2018울산의대 올해의 교수상(연구부문)
  • 2017 .03 ~ 현재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장
  • 2016울산의대 올해의 교수상(연구부문)
  • 2014대한내과학회 청람연구비 수혜
  • 2013 ~ 2019 .02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부교수
  • 2013대한감염학회 학술연구비 수혜
  • 2013 .03제6회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
  • 2011 .08 ~ 2013 .07Visiting Scientist, Viral Pathogenesis Laboratory, Vaccine Research Center, NIAID, NIH, Bethesda, MD, US
  • 2010제48회 미국감염학회 젊은연구자상
  • 2008 ~ 2013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조교수
  • 2008제41회 유한의학상 대상
  • 2008 .11교환교수, Department of Infectious Diseases, City of Hope National Medical Center, Duarte, CA, US
  • 2007The Lancet Travel Grant, 대한감염학회 젊은연구자상, 서울대병원 내과 함춘내과 의학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 2007 ~ 2008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조교수
  • 2006 ~ 2007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전임의
  • 2005국립보건연구원 올해의 연구자상, ASM student and postdoctoral Travel Grant in the 45th ICAAC
  • 2003Award for a George McCracken Infectious Diseases Fellow in the 43rd ICAAC
  • 2003 ~ 2006국립보건연구원 간염폴리오바이러스팀 역학조사관
  • 1999 ~ 2003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 1998 ~ 1999서울대병원 인턴

 

최근 포털 사이트 지식인 카페 등에 야생 진드기에 물린 경험담을 나누거나 궁금증 해결을 요청하는 글이 부쩍 많아졌다. 한 고교생은 ‘학교 벤치에 앉아 무심코 다리를 봤는데, 이상한 검은 점 같은 게 붙어 있어 손으로 떼냈더니 진드기였다.

빨간 피가 터져 나와 깜짝 놀랐다’며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 털 속에 깊이 붙어 있던 진드기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야생 진드기가 인간 곁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과거 소나 개 말 멧돼지 쥐 사슴 노루 고라니 등 가축과 야생동물을 1차 숙주로 삼았던 야생 진드기가 사람을 직접 공격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등산이나 캠핑 인구가 늘면서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산이나 들에 노출되는 횟수가 증가한 탓이 크다. 연세대 의대 환경의생물학교실 용태순 교수는 24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경지나 주거지(민가)를 침범하는 일이 잦아진 것도 연관 있을 것”이라며 “이런 숙주 동물을 통해 진드기를 가까이 접하게 되니 사람 공격 횟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상 기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날이 더우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고 그만큼 교배가 많이 이뤄져 개체수가 늘기 때문이다. 용 교수는 “진드기는 피를 빨거나 피부 진액(체액)을 섭취해야 하므로 숙주 동물이 꼭 필요하다”면서 “야외 풀밭이나 야산 등에 숨어서 활발히 움직여 어디로 이동하기보다는 동물이나 사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다 공격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