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은은한입니다..여러분은 임영웅하면 무엇부터 떠오르시나요?
제가 처음 임영웅을 미스터트롯에서 본 이미지는 청년이지만 참 단아하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저도 음악을 좋아했지만 사실 트로트는 몇년전부터 들었었거든요...아침 7시부터 FM 93.9를 고정으로 틀어놓으면 팝부터 시작해서.. 클래식 .. 영화음악 .. 다시 팝으로갔다가 4시부터는..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진행하는 가요프로를 맥없이 듣곤했었드랬죠....가요를 들으니..언젠가부터 가사들이 너무 가슴에 와닿는거예요..기쁠때는 기쁜대로 .. 슬플때는 슬픈대로 주구장창 그러게 몇년간은 라디오를 옆에 끼고 살은것같아요.^^* 그러다 미스트롯을 보게되었고..연이어 미스터트롯도 열혈팬으로 보게되었답니다.
지금도 기억합니다.. 바램을 부르던 그날.. 얼굴은 단아하지만 .. 무언가 비장한각오를 한듯한 ....그런데 음성은 아니었습니다. 모든것을 감싸줄수있을정도의 부드러움으로 우리들을 끌어당겼죠..많은여자들의 바램을 대변이라도 한듯..그렇게 모든 대한민국사람들은 임영웅의 미로에 갇혀버린것입니다..
방송에서 아침마당 출신이다..전국노래자랑 출신이다.. 연이어 방송에 나오는바람에 임영웅의 선한영향력은 익히 다들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혼자 수도없이 되뇌었습니다..누구집 아들인지 참 .. 잘키워따..정말이지 .. 참 바르게 컸다..그런말을 수도없이 되뇌었습니다..
대학교 선배이자 교수였던 분에게 "임영웅"하면 떠오르는게 머냐고 질문하자..
1.재능이있고
2.끼가있고
3.노력을 엄청 많이하는 후배라고...
여름휴가 해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성실하고 열심히하는모습...
임영웅의 성실함과 실력과 겸손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고봅니다..
미스터트롯에서 진이 되면 상으로받는 구두 200켤레를 미스터트롯에 참가한사람들한테 나누어준다고했는데..그약속도 지키구요..
옆에서 그런 후배를 지켜본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꼭맞는 신곡 "별빛같은 내사랑아" 를 아낌없이 주었다고합니다
실력과 의리와 인성이 겸비되어있는 임영웅은 코로나시대에 나타난 우리의 영웅입니다..
임영웅님~~~~우리 모두 행복합니다..
꽃길만 걸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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