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씨의 학폭공개 합니다..
너무 오래된 일들이라 잊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폭 논란이 커지며 이슈가 되는것 같아서 저도 공개할까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h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k라는 2년후배였던 사람입니다.
h씨는 저보다 선배였습니다.
h씨는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국대출신 농구선수였으며.
아버지는 사업을 하셨고.
h씨는 운동을 아주 특출나게 잘했습니다.
이 3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있었기에 h씨는 위아래도 없는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1.저를 비롯한 모든 후배들은 어디가 아파서 병원을 가려하거나.
운동을 쉬려면 먼저 h씨한테 허락을 받아야 했습니다.
h씨가 허락한 후에야 코치선생님께 여쭤보고 병원을 갈 수 있었으며.
운동을 쉴수가 있었습니다.
2.좋은 운동선수가 되려고 운동연습을 열심히하는것인데..
운동연습 도중 어느 누구든 실수를 하여 코치 선생님이 화가 나시거나..
단체 원산폭격이라도 하는 날에는 운동이 끝난후에 코치선생님이 퇴근하시면 매일같이 h씨가 단체 집합을 하여..
운동장의 작은 돌들이 있는 상태로 원산폭격을 기본 10~30분 시켰으며.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애들은 h씨의 주먹이나 발로 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운동장 선착순 한바퀴를 시켰고..1 등 이외에 선수들은 또 다시 반복적으로 계속 운동장을 뛰는 기합을 시시때때로 시켰습니다.
3.다른 사람들은 1켤레로 몇개월씩 찢어질때까지 신고 운동하는 반면 h씨는 집이 부자이다보니 농구화가 기본 3~5켤레 있었습니다.
숙소는 일명 지뢰밭이었습니다.
한번은 누군가가 h씨의 농구화 중에 한켤레를 밟았었는지. 운동화에는 발자국이 새겨져 있었고..
h씨는 누가 밟은거냐고 화를 냈고.
밢은 사람이 나오지않자.
각자 자기 농구화들고 줄을 서라고 했고.. 발자국을 찾기 시작했고.
같은 농구화를 신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결국 범인을 찾지못했고.
그날도 어김없이 단체로 혼났습니다.
4.숙소에 쉬는 시간에 놀수있도록 장기판이 있었는데 후배들이 잘못을 하면 장기판의 모서리로 머리를 때리곤 했습니다.
즉 장기판 넓은 면으로 먼저 머리를 한대 때리고 나서..다시 장기판을 세워서 모서리로 때리고 나서. 1번이 아프냐?2번이 아프냐?라고 물어보며 즐기며 희열을 느끼는듯했습니다.
이후 다른 사람을 불러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5.야간에 코치 선생님 퇴근하시고 나면 저희끼리 개인연습을 하였는데 그때마다 후배들 데리고 1대1 하자고 해서 과자나 음료수등등 내기해서 이기고선 사가지고 오게 했습니다.
또한 후배들에게 초코바.과자.음료수.요플레 등등 사오라고 강요했고..
몇몇 사람들은 늦께까지 집에 보내주지않아서 어쩔수 없이 먹을것을 사다 주고나서야 집에갈수있었습니다.
터무니없는 돈을 주고선 그것보다 비싼 과자나 음료등 먹을것을 사오라고 시켜서 어쩔수없이 개인돈을 보태서 사다가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6.h씨의 괴롭힘이 얼마나 심했으면 저희 1년.2년 후배가 총 13명인걸로 기억하는데.. h씨의 괴롭힘을 견디지못해서 단체로 도망가서 며칠동안 숨어지내다가 잡혀서 학교로 끌려갔고..
그 후로 h씨가 껄끄럽게 지내지말고 단체로 빠따 맞고 깔끔하게 끝내자고해서 저희가 맞고서야 도망갔던 일을 무마시켰습니다.
7.그 당시 유명 일본여자 배우의 누드집이 출간되었는데..사서 같이 보자고 저희에게 돈을 내라고 강요해서 돈을 모아 누드집을 사기도 했습니다.
8.h씨가 본인의 도시락 반찬인 소세지에 방귀를 뀌어서 후배한테 강제로 먹으라고 한일도있습니다.
9.h씨가 고3때 전라도 광주로 전국체전갔을때 결승전 전날밤에 동료3명과 후배p씨를 강제로 데리고 황금동에 있는 사창가를 갔던 일도 있습니다.
10.h씨가 j후배한테는..
야 넌 나한테 많이 맞은적없지?라고 물어봐서.. j씨가 네라고 대답하니깐.
h씨가 하는말..
야 내가 널 디지게 못때리고 대학가는게 아쉽다라고 해서..
j씨 후배가 소름 돋았다고 했답니다.
11.저 k는 학생신분으로 해서는 안되는것을 했다는 이유로 수십대의 귀싸대기와. 주먹.발로 구타를 당하다가 맞아 죽겠다싶어서 그만 때리라고 운동 그만둔다고 했고.
그러고나서야 때리는것을 멈추었습니다.
전 그리고 운동을 그만 두었습니다.
h씨 본인은 온갖 나쁜짓을 다 하면서
후배인 제가 잘못했다는 이유로 죽을정도로 때리던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끼칩니다.
티비에서 음흉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그때가 떠올라 섬뜩합니다.
진짜 시시콜콜한것들까지 기재하기 그래서 큰거만 몇가지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농구부는 민주주의 한국 안에 절대권력의 공산주의 국가가 존재했으며.
그 공산주의 국가안에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같은 무지막지한 독재자 h씨가 존재했었습니다.
진정성있는 사과와..
앞으로 방송이나 유투브에 나오지 않았음 합니다.
진짜 방송이나 유투브에서 웃으면서 착한이미지와 선한 사람인척 하면서 음식 먹는걸 자랑삼아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일들이 떠오르며 섬뜩하고 남들은 모르는 h씨의 양면성에 토 나올것만 같습니다..
이 글은 현재 13명의 직속 후배중 연락이 닿은 7명과.
k대 출신의 한 선수.
총 8명의 겪은 힘들고 아픈 일들을 기재한것입니다.
저 k의 혼자 당했던 일들을 기재한것이 아니니
지나친 댓글을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6명의 직속 후배들이 연락이 닿는다면 더 많은 폭로 내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주엽입니다.
폭로자는 30년도 넘은 중학교 시절 그리고 27년전 대학재학 시절까지 현재에 소환했습니다. 그리고 있지도 않은,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명의 기억들을 엮고 묶는 방식으로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회상해보면 어린 시절 저 또한 단체기합을 자주 받았으며, 당시 농구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는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당시 주장을 맡았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례를 줬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 일은 후배들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언론을 통해 K씨가 폭로한 내용도 대부분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폭력적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구체적인 사실처럼 늘어놓으면 비록 그것이 거짓이라도 사람들이 믿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디.
저의 주변 분들 중에는 자세히 해명하라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일일이 해명하더라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을 것이므로 해명도 구차하게 보이니 이러한 악의적인 글에 대하여 아무런 대응을 하지 말라고 조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일로 인해 상처를 받을 저의 가족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다시는 이런 악의적인 모함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합니다.
앞으로는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오니 그때까지 억측에 기반한 악의적인 보도보다 정론직필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또한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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