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스트리트 저널(WSJ)에 Boss Talk라는 Video 가 있다.
얼마 전 이곳에 현 MS의 CEO 인 사티아 나델라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2월 1일)
사티아 나델라는 무너져 가는 전통 소프트웨어 명가 Microsoft를 완전히 탈바꿈시켜
한때 나스닥 시총 1위까지 올려놓은 인물이다.
짧게나마 그의 경영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공유하고자 한다.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었나?
회사의 가장 큰 성과 두 가지를
목적의식을 가졌다는 부분과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어떻게 나타낼지에 대한 부분이라고 언급.
여타 가시적 성과나 정량적 평가가 아닌
목적의식과 고객, 문화를 언급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가장 큰 실망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기술이 용서되기 힘든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을 바꾸고(pivot) 재구성(restructure) 해야 할 때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변화가 MS에 기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라고 얘기한다.
뭔가 확실히 와 닿지 않지만 CEO 로서 굉장히 무게감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Microsoft의 인수 전략은?
Microsoft의 인수 전략에 대한 질문.
Minecraft와 Linked In, 최근 GitHub까지 꽤나 굵직한 기업 인수 행보를 펼친 Microsoft.
사티아 나델라가 생각하는 인수 대상 기업의 조건은 명확하다.
"그 회사 제품 정신이 무엇인지. 그들의 문화는 어떤지. 제품 주변의 커뮤니티가 어떤지. 인수 이후에 번창할 것이 명확한 경우."라고 한다.
경쟁자는 누구인가?
CEO 가 생각하는 경쟁자는 누구일까.
많은 영역에서 경쟁자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들과 zero-sum 경쟁 관계는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함께 기술을 구축해 나가고 그러면서 더욱 발전하며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인터뷰에서 가장 핵심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
사티아 나델라 가 CEO로 취임한 이후, MS 가 급격히 변화한 것은 이러한 생각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Microsoft love Linux를 보게 될 줄이야.
기술 분야에서 성별의 다양성에 대한 질문.
MS 빌 게이츠 창업주의 아내인 Melinda Gates를 언급하며, 기술 분야의 여성 진출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 부분이 인상적.
실상, 아직은 기술 분야의 여성에 대한 영역은 아직 부족하지만 노력할 것이라 언급.
Melina Gates.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대표이다.
기술 산업의 규제는 해야 하는가? 기술 산업의 규제에 대한 질문.
얼굴 인식 기술에 대해 규제 이전에 어떻게 접근해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언급.
그리고 시장이 원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법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함.
마지막으로, 주로 어디서 영감을 찾는지에 대해 질문.
리더와 회사, 단체 사이에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하는대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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