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가 상승 타격은 불가피 CJ제일제당·동원 F&B·풀무원 등 식품업계가 올해 1분기(1~3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수혜를 입고 높은 실적을 낼 전망이다. 국내외 '집밥' 수요 확대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어난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6만 1680억 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3246억 원, 순이익은 1519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 17.6% 늘겠지만, 순이익은 무려 66.4% 감소할 전망이다 . 설 명절 특수 등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