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 2

남한산성의벗꽃

차분한 아침이 열렸습니다 아마도 어제하루동일 내린봄비로 마음이 차분해져서 더그런 느낌을 가진듯도합니다 주말이면 늘 가는 남한산성이지만 오늘은 좀더 다른 느낌입니다 벗꽃과 개나리와 진달래를 한꺼번에 피어있는광경을 볼수있을까라는 기대감때문입니다 어느해는 개나리만 만개하는걸볼수있었고 몇년에 한번꼴은 꽃잔치를 구경도할수있기때문입니다 마지 설악산을 가는듯한 구비구비치는 도로는 돌아가는요소요소에 벗꽃들의향연으로 우리를 방겨줍니다 살면서 늘 남한산성에게 고마음을 가지고산답니다 이렇게 주말이면 몸과마음을 힐링해줄수있는 명산이 집근처에 있다는사실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함을 느낄수있답니다 시간이되시면 남한산성의 사계절을 느껴보시기바랍니다 코로나로 많이들 힘드시죠? 오늘은 남한산성으로 GoGo~~

분당에 봄이 왔어요 꽃구경하러 오세요

봄이 오는줄도 몰랐네요분당으로 이사온지 20년이 넘었어요처음 이사올때는 그냥 신도시래서 이사를 왔는데점점 정이들어 이제는 사계절의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산답니다봄이되면 늘 미세먼지에 황사에 우리를 불편하게해도맑은날 탄천에 나오면 도시의정경을 마음껏 누릴수있어서 좋았어요마침 마트에서 장을보고 나오는데 지는노을에 얼마나 멋있던지 그냥 찍을수밖에 없었답니다 ^~*벗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져 마치 꽃잔치라도 하는냥천당옆에 분당이라는 말이 나왔을정도니까요 이제는 어느정도 잘익은도시라집이 힐링을주고 도시가 힐링이되는것같아요탄천길따라 걷다보면 정말 아무생각이 안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