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간암센터, 용호상박 좋은 경쟁자는 축복이라는 말이 있듯 의료계에도 선의의 경쟁이 스스로를 키운 사례가 많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간암센터가 그 예라 할 수 있다. 두 병원은 간암 시술, 간이식 등 서로 경쟁하듯 우리나라 간암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비슷한듯 다른 두 병원 간암센터의 특징을 알아봤다. 엄청난 환자 수를 자랑하는 병원 두 병원 간암센터의 비슷한 점은 많은 환자 수다. 환자들이 인정하는 병원이란 의미이기도 하다. 서울대병원 간암센터의 환자 수는 2011년 4월 월 1200명을 시작으로 2012년 7월에는 월 213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2011년 기준으로 간암센터에서 새로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 수는 연 1200명, 간암 연 입원 환자 수는 36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