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들/꼭 알아야할 건강정보

4월.. 챙겨먹어야할 제철음식종류...미나리.쭈꾸미.죽순.브로컬리.취나물.참나물.갓.아스파라거스.죽순.바지락

목련이 필때 2021. 4. 26. 11:56

1. 갓

 

주로 소화기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 질병은 강심제, 건위, 담, 번위, 소종양, 소화불량, 열격, 통경, 폐결핵, 폐렴, 해수, 혈기 심통이다.

갓의 성분은 배추 무리와 비슷하나, 단백질·회분·카로틴(비타민 A)·나이아신 등이 약간 많고, 포도당·설탕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C·칼슘·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종자(芥子)보다는 덜하나 약간의 매운맛이 있는데, 이것은 겨자나 고추냉이와 같이 시니그린(sinigrin)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약간 쓴 맛이 있는 시니그린은 미로 시 나제(myrosinase)라고 하는 효소의 작용으로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생성된다.

 

 

2. 미나리

 

다이어트에도 좋은 채소이기도 하다. 100 g 기준으로 약 16칼로리. 간에 좋은 채소라고 알려져, 많은 간염 환자들이 음식으로 만들어서 섭취한다.

 

다만 미나리가 간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부족하며, 미나리 또한 채소로써 간에서 해독을 해야 하는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녹즙으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간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항상 민간요법을 맹신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도록 하자...

 

 

3. 바지락

 

바지락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며 철분, 비타민B12 칼슘,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된장국과에 넣는 조개로 쓴다. 날 것을 요리하여 먹기도 하나 번식기에는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4. 부추

 

잎 100g 속에는 단백질 2g, 당류 2.8g, 칼슘 500mg, 칼륨 450mg이 들어 있다. 부추에는 비타민 A, C, B1, B2 등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베타카로틴, 클로로필, 비타민 C  황 함유 화합물, 플라보노이드류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라틴어로 ‘가지’라는 뜻이다. 요즘은 사철 먹을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겨울 채소다. 11월∼3월이 제철이다.


 서양에선 마늘ㆍ시금치ㆍ블루베리 등과 함께 대표적인 웰빙식품으로 꼽힌다. 10대 건강식품을 선발할 때 늘 한자리는 비워둬야 하는 ‘단골손님’이다. 미국의 영양 전문가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선정한 14가지 슈퍼 푸드 안에도 포함돼 있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NCI)는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평가했다. 이후 미디어의 찬사와 입소문에 힘입어 미국에서 브로콜리의 소비량은 1990년 이후 두 배로 늘어났다.

 

6. 아스파라거스

 

영양소가 꽤나 풍부하다. 아미노산 중 아스파라긴이 아스파라거스의 녹즙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정력을 증진시킨다는 속설이 있어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는 먹어서는 안 되는 채소로 간주했다. 

 

에서 승려들에게 오신채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은 이유.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영양이 좀 떨어지는 편인데, 그린 아스파라거스를 기르는 과정에서 햇빛을 배제한 상태에서 기르는 것이라 그렇다.

루틴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간 해독기능에 큰 도움을 줘서 연쇄적으로 피로 해소, 노폐물 배출, 피부 개선 등 수많은 효과로 이어진다.

 

간 기능 회복 및 향상 효과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약물을 사용하느라 하루가 멀다 하고 간이 고통받는 보디빌더들에게도 자주 추천하는 음식이다.

 

별개로 콩팥의 노폐물 배출 향상에도 자체적으로 도움을 준다. 또한 다른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음식들과 마찬가지로 좋다고 과하게 그저 막 먹어대면 안 된다.

 

 

7. 주꾸미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는 아담하다. 또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세 번째 다리(앞에서부터 좌우 한 쌍씩 세서 세 번째)가 시작되는 부분에 황금색의 고리가 있어 낙지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다리는 문어, 낙지와 마찬가지로 8개고, 식성도 문어, 낙지랑 동일하다. 주꾸미에는 낙지나 꼴뚜기보다 많은, 100g 당 1305mg의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다.

 

 

8. 죽순

 

대나무의 순. 특히 굵은 죽순대(혹은, 맹종죽이라고 부른다)의 죽순이 크고 맛이 좋다. 특유의 버섯 같은 아작아작한 식감이 있어서 요리로 자주 쓰인다. 비 온 뒤에 많이 자라난다고 해서 우후죽순(雨後竹筍)이란 사자성어도 있다.

 

죽순의 진미는 껍질을 벗긴 후 칼집을 내서 구워 먹는 것.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좋으나, 기본적으로 죽순은 그 자체는 거의 무미인 식재료로 특유의 식감이 뛰어나며 어떤 양념이든 잘 받기 때문에 어떻게 해 먹어도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양념 발 없이 죽순 자체의 맛이 궁금하다면 캔에 든 삶은 죽순을 먹어보면 되는데, 아삭한 식감 외에는 정말 아무런 맛이 안 난다. 샥스핀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식재료.

대신 양념을 잘 받거나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고기 요리에 함께 넣어도 좋고, 국물 요리에도 씹는 맛이 일품이라 인기가 좋다. 특히 밍밍한 죽순에 양념이 배면 상상 이상의 진미.

 

 

9. 참나물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80cm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짧다. 잎집이 다소 줄기를 싸고 3출한다.

 

작은 잎은 측편이 2개로 갈라진 것도 있고, 달걀꼴이거나 넓은 달걀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복 산형 꽃차례로서 흰색이며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달린다. 소산경은 13-14개이다.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1-2개이며 가늘고 짧다.

 

꽃잎은 5장이고 안으로 굽었으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넓은 타원형으로 털이 없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주로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10. 취나물

 

취나물은 한국의 채소 요리이다. 참취를 비롯한 여러 나물을 한데 어우러서 만드는 나물 요리이다. 취나물에 쓰는 재료들은 대개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제철에 먹을 때는 아주 영양가가 좋은 음식으로 생각되며 취나물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