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별세 백기완 통일문제 연구소장이 15일 투병 끝에 항년 89세로 별세했다. 1950년대부터 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 연맹(민주노총) 등 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으로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으로 엄수된다. 장례위원회는 일반 시민에게도 빈소를 개방하고 공식 조문을 받는다고 하였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조문객 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음식은 제공하지 않는다. 장례위원회는 여러 명이 이동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 민주노총 16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분향소를 만들고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기로 했다. 입관식은 17일 오후 1시 18일 오후 6시께 추모의 밤을 열 계획이다. 19일 오전 8시에 발인 통일문제연구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