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줄도 몰랐네요
분당으로 이사온지 20년이 넘었어요
처음 이사올때는 그냥 신도시래서 이사를 왔는데
점점 정이들어 이제는 사계절의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산답니다
봄이되면 늘 미세먼지에 황사에 우리를 불편하게해도
맑은날 탄천에 나오면 도시의정경을 마음껏 누릴수있어서 좋았어요
마침 마트에서 장을보고 나오는데 지는노을에 얼마나 멋있던지 그냥 찍을수밖에 없었답니다 ^~*
벗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져 마치 꽃잔치라도 하는냥
천당옆에 분당이라는 말이 나왔을정도니까요
이제는 어느정도 잘익은도시라
집이 힐링을주고 도시가 힐링이되는것같아요
탄천길따라 걷다보면 정말 아무생각이 안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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