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은한입니다. 가슴아픈 일이네요.ㅠㅠ
말못하는 강아지에게 대체 이런일이...
코와 입이 잘린 상태로 길거리를 떠돌던 말티즈 ‘순수’의 사연이 네티즌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순수를 구조해 보호 중인 여성은 “학대로 인한 피해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원인 A씨는 지난달 29일 ‘다시는 순수같은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반려동물 분양절차를 법적으로 강력 규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렸다.
자신을 “몇 년간 유기견을 구조해 입양시키는 봉사를 하는 개인 봉사자”라소개한 A씨는“2020년 5월 유기견 앱에서 믿지 못할 만큼 참혹한 상태의 강아지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흰색 말티즈는 코와 입이 잘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타이가 목에 조여져살에 파고든 채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재개발지역을 배회하다 발견됐다고 한다”면서
“2020년 5월 4일 최초 발견자의 신고로 구청 담당자에게 인계돼 한국동물관리협회라는안락사가 시행되는 보호소로 입소됐다”고 덧붙였다.A씨는 이 사건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피해 강아지를 보호소에서 데려와 병원에 갔다고 했다.
강아지에게 순수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는 그는 “병원에서 본 아이의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코 깊숙한 곳까지 망가지는 바람에 숨 쉬는 구멍과 통로가 아예 막혀 코로 호흡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비공을 뚫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아도 다시 막히기 일쑤였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경련 증상과 함께 캑캑 소리를 내며 괴로워했다”면서 “얼굴 복원 수술을 하고자 했으나코는 포기해야 했고, 많은 사람의 후원금으로 인중과 입술을 만드는 수술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순수가 절단된 코 부위를 자꾸 핥으면서 수술 부위가 벌어져여러 차례 재수술을 받아야 했다. A씨는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순수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상처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저도 말티즈 세마리를 키우고있는데..너무 화가납니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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